[서울 홍대/연남동] 미쁘동

안녕하세요! 스라다 입니다:)
첫 번째 포스팅..히히히
매일매일 잘 써봐야겠어요ㅎㅎㅎ
9월인데 날씨가 왜 이리 더울까요....
너무 덥네요ㅜ.ㅜ

서울 핫한 맛집 미쁘동

미쁘동 엄청 뜨거운 핫플레이스랍니당
일요일 오후 두시반... 아
점심시간이 끝나서 당연히 웨이팅..?
없을지 알았죠^.^; 아니 거짓말 안 하고...
두 시간은.... 기다려야 했다는....
당근 못 기다리죠ㅋㅋㅋㅋ

(동생한테 큰소리쳤는데 욕만 먹었어요)
그래서 월요일 점심에 먹으러 갔어요!!!

믿음직한 한 그릇을 요리하는 집!
바로 미쁘동
미쁘동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고!

월요일에 가니 웨이팅이 없었어요
영업시간 11:00 - 23:00
11시 40분쯤 도착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뜻하고 깔끔해요

깔끔한 인테리어
테이블은 8-9개 정도 됐던 거 같아요!
일하는 사람 진짜 많아요ㅎ
음식도 빨리나오고 친절하시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전체적으로 비싸요~
그렇다고 양이 많은 건 아닙니다ㅎ
미쁘동 14,000원
미쓰소바 1,2000원
새우튀김 1PS 추가
얼마인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대게딱지장 8,000원
이건 이것만 시키면 안 되는 거 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타에서 보신 비주얼을 생각하신다면
토핑을 추가해야 해요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에 설명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보통 많이 추가하는 게 대게살, 노른자
대게살 4,000원
계란 노른자 1,000원

음식 설명이 따로 되어있는 메뉴판을 주니
메뉴가 이해가 안되면 이걸 보면 됩니당ㅎ

쟁반에 정갈하게 세팅이 먼저 됩니다
미쁘동은 간장였나? 비벼 먹는건가봐요

미쁘동 등장
딱새우, 각종 회, 날치알, 성게 등등이
산처럼 쌓여있네요ㅎㅎㅎ
비주얼 오~
개인의 취향대로 와사비와 간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됩니다
감태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설명이 따로 있고
직원이 친절하게 절명해주십니다ㅎ
아 맞다! 어느 정도 먹으면 육수를 부어주세요
미소된장이 육수예요
근데 육수 붓는 건 맛없어요ㅋㅋㅋㅋ
그냥 먹는 게 저는 입맛에 맞아요

소바 등장!
새우튀김이 맛깔나게 보이는구먼요
먹으면 바삭할 거 같아요~
소바 국물은 부족하면 이야기하면 됩니다!

게딱지장
토핑을 추가해야 이런 비주얼이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네
근데 맛있어요^_^

다 먹고 나니 이제야 들어오는 밖의 풍경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해가 쨍쨍한 따뜻한 가을 햇볕이에요

먹으면서 밥 한 공기를 뚝딱 할 거 같은
그런 게장!
지금 봐도 이건 다시 먹고 싶네요ㅎ
웨이팅을 미친 듯이 해서 먹을 맛은?
아니예요~ (개인 취향)

인스타 이벤트 했더니 고로케를 줘요ㅎ
치즈고로케였낭?
완전 제스타일! 느끼하면서 바삭해요

맛있는 한 끼! 퓨전 음식 같은 미쁘동
그렇지만 웨이팅은 하지 않을 거 같아요~
나가는 길에 찰칵!

그럼 추석의 마지막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ㅎ